| 제목 |
장충동1가 고객님! |
| 글쓴이 |
운영자
|
| 날짜 |
2013-07-30 [13:56]
count : 849
|
| SNS |
|
장충동 1가 고객님 평안하셨습니까?
연락처가 바뀌셨는지 연락이 되질 않아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홈피를 방문하여 이 글을 보시면 연락 함 부탁 드립니다.
콘덴싱 보일러에 대해 궁금해 하신 사항 몇 가지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왜 에어콘 처럼 물이 나오나요?
- 일반 보일러는 난방수를 데워주는 주 열교환기가 1개 있어서 데우고 남은 열은 연도를 통해 밖으로 버려지게 됩니다. 연도를 통해 나가는 배기가스의 온도는 최고 섭씨105도에 이릅니다.(현열) 콘덴싱 보일러는 버려지는 가스에서 열을 회수(잠열)하므로 효율이 좋으며, 그 과정에서 열교환을 통한 응축수가 발생하는 것 입니다. 그 응축수를 드래인 시킬 배수구가 가까이에 있어야 하는 이유 이고요.
2. 연도가 위로 올라가 있어요.
- 열 교환을 하면서 생기는 수증기가 연도 끝에 배출되면서 겨울철에 고드름이 될수있고 특히 고층이라면 낙하하여 기물 파손이나, 인명 피해로 이어 질수 있으므로 약 5도정도의 기울기로 상향 구배를 잡는 것 입니다. 고객님이 궁금해하신 빗물이 타고 들어올까에 대한 문제는 연도의 제작을 그런 조건에 맞게 만들었으므로 염려않하셔도 됩니다.
3. 정말 가스비가 절감되나요?
- 위에 언급했듯이 일반보일러의 폐열은 최고105도에 이르지만(손을대고 있을수가 없슴), 콘덴싱은 40도 정도로, 손으로 만지고 있으면 따뜻한 정도 이므로, 확실히 절감이 될수 있다고 볼수 있으며, 현장에서 이 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은 이렇게 드리곤 합니다. 첫달에는 확실히 절감되지만, 둘째달에는 가스비가 껑충 뛴다고 합니다. 당근, 왜냐고 하시겠지요? 첫달은 기존 제품처럼 쓰시기에 절감을 느낄수가 있는것이고, 둘째달은 "오! 이만큼이나 절감되?" 하시면서 펑펑? 쓰신다는 것이지요.^^;
드리고 싶은 기초 상식은 많으나 전화 주심 또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